A사 베트남 주재원
"출국예정일을 1주 앞두고 비자가 거절 됐습니다. 비자 거절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. 애들 학교도 걸려 있지만 무엇보다 첫 단추이기 때문에 가족의 현지적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어쩌죠? 이제 귀임하는 전임 주재원의 인수인계와 귀임준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."
"출국예정일을 1주 앞두고 비자가 거절 됐습니다. 비자 거절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. 애들 학교도 걸려 있지만 무엇보다 첫 단추이기 때문에 가족의 현지적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어쩌죠? 이제 귀임하는 전임 주재원의 인수인계와 귀임준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."
"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참 좋아했는데 제 항공권은 날짜변경을 할 수 없답니다. 그날은 현지 딜러들을 모두 초청하고 본사에서도 VIP가 오시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일인데요. 별 수 있나요? 큰 손해를 본 거죠."
"그전에는 유선상담을 하고 싶어도 한국과의 시차가 정말 악조건이었습니다. 그런데 이제는 24시간 여행관련 상담이 가능합니다. 한국에서 지낼 때보다 더 편해졌습니다."
"비자연장 신청은 벌써 했습니다만, 현지 공공행정 처리속도와 품질이 너무 차이 납니다. 협상의 끝도 보이지 않고 몇 건의 중요한 계약도 앞두고 있는데, 비자 허용 기간과 발급 목적의 차이로 출국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습니다. 본사에는 뭐라고 말하죠?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