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법인 현지 직원 노무, 구두 약속과 계약서로 보는 근거
미국 법인의 현지 직원 계약을 정리하거나 해고를 검토할 때, 담당자는 무엇을 근거로 삼을지부터 막히기 쉽습니다. 이 글에서 쓰는 공개 자료는 KOTRA의 미국 상거래 에티켓 편과 한국 법령의 재외근무수당 기준값입니다. 해고가 가능한지는 법적 판단이라 현지 노무사에게 먼저 묻는 것이 순서입니다.
말로 한 약속도 계약처럼 받아들여집니다
직원과 나눈 말 한마디가 나중에 근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. 미국인은 말로 한 약속도 계약서와 같게 생각하므로, 상대가 요구하는 사항을 말로 승낙하지 말아야 합니다. 이 설명은 거래처와의 약속을 다룬 것이지만, 법인 안에서 직원과 말을 주고받을 때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.
- 표준 계약서 밖에서 당사자끼리 따로 맺는 첨가 계약서는 매우 주의해서 계약해야 합니다.
- 광고의 작은 글씨에 숨은 조건이 있는 경우가 많아 최종 결정 전에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.
거래 계약에서는 책임 범위를 문서로 분명히 합니다
문서에 적힌 조건은 분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KOTRA 자료는 바이어를 처음 접촉할 때 영문 카탈로그, 회사와 제품 소개서, 가격표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합니다.
- 가격과 딜리버리 조건이 FOB, FAS, CIF 중 어느 것인지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계절성 있는 제품은 딜리버리 책임 소재를 계약서에 적어야 합니다.
- 바이어 면담에서는 창고 유무, 배달 방법, 통관 절차, 결제 조건에 대한 정확한 대응방안이 있어야 합니다.
계약 근거를 봤다면, 다음은 수당 같은 숫자 기준입니다.
한국 법령의 수당 값은 견줄 수 있는 공개 기준값입니다
한국 법령의 재외근무수당은 2·3급·과장급 기준으로 별표11에 도시별로 나뉘어 있습니다. 회사 수당을 점검할 때 이 공개 기준값과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. 도시마다 금액이 달라 같은 미국 안에서도 기준이 갈립니다.
- 애틀랜타·휴스턴·댈러스·필라델피아 등은 재외근무수당이 월 3,395달러입니다.
- 뉴욕·LA·보스턴·SF·시애틀·시카고·앵커리지 등은 월 3,556달러로, 위 도시들보다 높습니다.
근거를 가렸다면, 이제 순서대로 움직이면 됩니다.
현지 법 확인부터 약속 점검까지 순서로 움직입니다
해고처럼 법적 판단이 따르는 일은 확인 순서를 정해 두면 놓치는 것이 줄어듭니다. 아래 순서는 담당자가 부임 중인 파견자와 현지 직원 문제를 점검하는 흐름입니다.
- 현지 노무사나 법인 담당자에게 현지 법이 해당 직원에게 적용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.
- 직원과 말로 나눈 약속이 있는지 점검합니다.
- 표준 계약서 밖에서 따로 덧붙인 문서가 있는지 모아 둡니다.
- 회사 수당은 공개 기준값과 기준 시점을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합니다.
이 순서를 마치면 판단의 근거가 되는 문서와 물어볼 곳이 한눈에 정리됩니다.
릴로 한마디
파견자가 알아야 할 핵심은 말로 한 약속도 계약처럼 본다는 점입니다.
부임 중인 파견자에게 요구 사항을 말로 승낙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두면 좋습니다. 해고 같은 법적 판단은 현지 노무사에게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.
용어 풀이
- 첨가 계약서: 표준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당사자끼리 따로 맺는 계약서로, 매우 주의해서 계약해야 함
- FOB: 가격과 딜리버리 조건의 한 종류로, 공급업체와 바이어의 책임 범위를 가르는 기준
함께 보기
출처
- KOTRA · 2024 KOTRA 국가정보 미국 — 비즈니스 에티켓: 상거래 유의사항 · 2024
- law.go.kr · 공무원 재외근무수당·국외여비 기준 — 미국 (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·여비 규정 별표) · 2026-09-22
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공식 공개 자료를 확인해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. 제도와 비용은 바뀔 수 있고 회사·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, 실제 진행 전에는 담당 기관이나 전문가와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. 이 글은 법률·세무 자문을 대신하지 않으며, 글만을 근거로 한 판단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 본문의 금액과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.
릴로 정리 · 기준 시점 2026년 9월